새만금ㆍ군산경제자유구역이 다양한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이 갖춰지면서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새만금경제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인 군산시 오식도동에서 ㈜BGH가 300억 원을 들여 지상 13층(196실) 규모의 관광호텔을 신축 중에 있다. 또 인근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 부지에는 컨벤션홀과 전시장 등을 갖춘 종합비즈니스센터가 오는 2013년 완공된다.
여기에 비응도동에서 민자 유치를 통해 10층 규모(450실)의 호텔형·일반형 콘도와 아쿠아리움, 테마상가 등을 갖춘 종합휴양지 개발이 오는 2014년부터 시작된다.
뿐만 아니다. 임대ㆍ일반 아파트 3개 단지(2500여 세대)가 사업 승인을 받아 추진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의 정주여건을 해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 심의가 진행 중인 오식도동 임해업무단지에도 총 300억원을 들여 객실 585실 등을 갖춘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오는 11월 착공될 예정이다.
새만금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내 비즈니스를 위한 기반시설 및 정주 여건 조성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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