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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최고위원은…

결단의 순간 주저하지 않는 대표적 외유내강형 정치인

정세균 최고위원은 외유내강형 정치인이다. 특유의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미스터 스마일'로 불리지만 결단의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는다는 평가다. 실제로 당대표 시절 '선당후사'(先黨後私)를 강조,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야권연대를 6·2 지방선거에 적용시켜 한나라당 일당 독식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

 

그는 입지적인 인물로 꼽힌다. 어린시절 매우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못 나와 검정고시를 통해 공업계고교에 입학했고 다시 인문계고에 진학했다. 고려대 법대에 들어가 시골 학생이 총학생회장까지 됐다.

 

대학 졸업후 쌍용그룹에서 근무하며 임원까지 올랐다. 2006년 2월 산업자원부 장관에 기용되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경제통 의원에서 리더형 정치인으로 업그레이드했다. 민주당 대표를 지내며 야당의 대권후보 반열에 올랐다.

 

▲진안(60) ▲전주 신흥고, 고려대 법대 ▲미 페퍼다인대 경영학 석사, 경희대 경영학 박사 ▲15·16·17·18대 국회의원 ▲민주당·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당의장 ▲산업자원부 장관 ▲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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