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잇달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지방우정청은 먼저 지난 1일 전주시 중화산동에 있는 '전주 영아원'을 찾아가 쌀과 생활용품 100만원 어치를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7월 21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남부시장을 방문, '간부직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재래시장에서 조기·쇠고기 등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한편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남준현 청장은 "올 추석은 불경기의 먹구름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매년 계속되는 우체국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방우정청은 오는 9일까지 도내 16개 시·군 소재 우체국과 함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이웃 44세대에 20kg짜리 쌀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릴레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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