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성과·고추장 역사 소개 600부 주민에 배포
순창군이 성공적인 장류축제를 위한 군민의 동참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장류축제 이야기 책자를 발간했다.
군은 장류축제를 2개월여 앞두고 7개분야 39종의 프로그램의 진행요령, 프로그램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누구나 쉽게 장류축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하게 기록한 장류축제 이야기 책자 600부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각종 사회단체, 축제담당부서, 외부관광객에게 제공해 장류축제를 사전에 알리고 축제내용에 대한 이해로 축제 분위기를 사전에 동참시키고자 발간됐다.
책 내용속에는 제5회 순창장류축제 주요성과 및 순창군 장류산업, 장류문화 관광인프라, 순창고추장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다문화가정 장맛 경연대회, 전국 최초 순창전통고추장 특별분양, 순창고추장 2011인분 비빔밥 만들기, 어린이 발효과학체험, 순창전통고추장 지리적표시제 장인 선포식 등 장류축제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강천산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로 축제 위상을 정립하고, 15만 내외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 마련, 순창에서만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장류테마 중심으로 타 축제와 차별화시켜 축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향토음식 먹을거리 장터 및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민속마을 내에서 운영하고 소규모 부무대를 민속마을 내에 설치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서화종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축제는 심플하면서도 확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속마을 각 업체간 체험과 시식 코너를 통해 장류제품의 판매와 홍보 등이 이뤄져 생산성 있는 명품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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