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는 지난 9일 춘포면 김중선 씨(75)의 집에서 '사랑의 집 입주식'을 가졌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의 행사는 (사)더함나, 건강가정지원센터, 반딧불 봉사단 등이 참여하는 각종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뤄졌다.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이날 크나큰 선물을 전달 받게 된 김 씨의 사랑의 집은 김씨가 창고로 쓰고 있던 별채를 새롭게 리모델링 하여 만들어졌는데 방 2개, 거실, 화장실, 연탄보일러 등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집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수십여채가 넘는 집을 수리해주었다.
장애인, 저소득가정, 차상위계층,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등 그 수혜자 역시 다양하다.
따라서 이번 집수리에는 반딧불봉사단 등 연인원 6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했는데 인건비를 줄이고 재료비도 후원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사)익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의 엄양섭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나누고, 기부하고,봉사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마련된 사랑의 보금자리인 만큼 그 뜻을 널리 알리고, 어려우신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공간에서 삶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발벗고 나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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