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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익산 서동축제, 길거리 행차로 화려한 개막

30일 오후 4시 시내 주요도로서 퍼레이드 행사

익산시는 26일 '익산서동축제 2011'의 서동·선화 행차 퍼레이드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무왕로·하나로 등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동선화 행차 퍼레이드는 이날 신동초교를 출발해 무왕로 및 전자랜드사거리를 거쳐 쌍용아파트 사거리 및 중앙체육공원등 익산 도심의 주요 도로 2km를 통과하게 된다.

 

시는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의 인원을 퍼레이드 주요 도로에 배치하여 시간대별로 교통을 통제하고 안내하여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앞서 시는 현재 영등·어양·삼성동 등 교통 고립 발생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교통 통제와 관련한 사전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통행금지, 긴급차량 및 시민우회도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화관광과 최성락 실무관은 "이번 행사는 익산서동축제 2011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대대적인 길거리 행사이자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원하는 성격의 행사인 만큼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먼저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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