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향교서 기로연 행사

이경수 고창군수가 23일 고창향교에서 열린 기로연에서 올해 100세를 맞이한 김이남 할머니에게 술잔을 올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고창향교(전교 이정범)가 주관한 유교문화의 하나인 기로연(耆老宴) 행사가 23일 고창향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부의장, 유림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기 위해 조정에서 베풀던 행사로, 오늘날에와서는 지방 유림들의 유교문화와 경료효친사상 등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100세를 맞이한 김이남(고창 월산) 할머니에게 장수상이 주어졌다.

 

이정범 전교는 "전통 유교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방학을 이용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전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오피니언[한 컷 미술관] 김용석 개인전: 단단하고 짱짱한 그림

오피니언우리 헌법이 상상도 못한 일, 윤석열은 저질렀다

오피니언내란의 밤, 탄핵의 밤

오피니언법의 현장에서 보이는 모습들

포토전주시 기독교연합회, "尹 즉각 하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