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은 이달 26일 본관에서 몽골 나란자트랄트재단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보건대학 이승용 대외협력처장, 몽골 나란자트랄트재단 소염보(N. Soyombo)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문화·실습·연구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진행, 의료관광 등 한-몽 관광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 각종 사회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진행, 우수 학생 취업 지원 등을 합의했다.
몽골 나란자트랄트재단의 소염보 이사장은"이번 협약 채결을 통해 매년 1~2명의 우수 몽골 학생을 선발하여 한국에서 선진 교육을 받게 한 후, 습득한 과학·기술 및 문화를 몽골의 국민에게 전수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골 나란자트랄트재단은 역대 몽골 제20대 총리를 역임한 (고) Janlavyn Narantsatsralt의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한국과 몽골의 교류 활성화'정신을 이어받아 설립된 기관으로서, 산하에 한방병원, 건설회사, 금광개발회사, 외식업체 등 5개의 회사가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와 문화, 예술, 사회봉사활동 등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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