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매립토 조달 방안이 확정됨으로써 새만금 내부개발에 속도를 붙여주게 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위원회가 서면심의를 통해 내분에서 만경강과 동진강 준설토를 조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새만금 매립토 조달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로써 새만금 내부개발에 필요한 매립토를 보다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새만금 매립토는 총 수요량 7억583만㎥ 중 80%인 5억6610만㎥를 호소 내에서 조달토록 했다.
나머지는 군장항 수역(1억1253만㎡)과 외해 역(2727만㎡)에서 조달토록 결정됐다.
매립토를 내부에서 조달하면 ㎥당 4300원이 수요, 외해에서 실어 오는 것보다 저렴하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내부개발을 보다 원활하게 추진해나갈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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