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 이하 KFPA)는 29일 서울 여의도에 소재한 KFPA 1층 강당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 손해보험사, 학계, 소방단체 대표 및 소방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FPA와 소방방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제주 서부소방서의 양창원 지방소방장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안전상은 전북소방본부 박병선 소방장 등 17명이 수상했다. 대상과 안전상 수상자 18명 모두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고영선 이사장은 "화재는 물론이고 홍수, 붕괴 등 각종 재해현장에서도 본인의 안위보다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 주셨기에, 제38회 소방안전봉사상이 더욱 의미 있는 상이 되었다"며 "예고없이 발생하는 화재 등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 여러분에게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