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동조합 익산지역 노조원 100명이 30일 민주노동당 전북도당에 집단 가입했다.
일진머티리얼즈 등 익산 지역 5개 회사의 노조원인 이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통해 "통합진보정당 건설에 힘을 보태고 노동자들의 유일한 희망인민노당에 힘을 실어 주려고 집단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입당 회견에 참석한 민노당 이정희 대표는 "노조원들의 가입은 내년 총선에서 원내교섭단체 진입을 목표로 한 민노당에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민노당이 국회에서 소금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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