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무료 시네극장 운영
(재)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민병록)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매주 화요일'무료 시네극장'을 통해 영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4일, 11일, 18일 상영되는 영화는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 영화 '라스트 데이즈'와 '로큰롤 인생'. '라스트 데이즈'는 1994년 세상을 등진 시대의 아이콘, 너바나의 보컬이었던 커트 코베인의 마지막 시간을 그린 구스 반 산트 감독 작품이다. 또한 '로클롤 인생'은 음악과 함께 인생의 황혼을 열정적으로 보내는 미국 매사추세츠 노스햄튼의 노인 합창단 '영앳하트 코러스밴드'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 시간은 오후 2시와 5시이며 상영 시작 20분 전부터 입장 가능하다.
무료 영화 외에도 접하기 힘든 독립영화 관람의 장을 마련했다. 5일부터는 일본 현지에서 장기 상영으로 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마츠이 히사코 감독의 '소중한 사람'을 상영하며 영화 '북촌방향' '그을린 사랑'은 6일부터 9일까지 독립영화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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