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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무주·장수 지방세담당 공무원 워크숍

순창·무주·장수 3개군 지방세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여 납세자 만족의 신뢰세정을 이루기 위한 워크숍이 20일부터 2일간 순창에서 열렸다.

 

순창군 16명, 무주군 13명, 장수군 12명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군 장류식품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개회식에 이어 특강과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전라북도 정선엽 세정담당으로부터 '지방세정 운영방안'에 대한 특강, 한국지방세 연구원 박상수 박사의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 향후전망, 동서세무법인 주민규 세무사의 국세(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에 대한 특강이 있었으며, 3개 시군별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도 이어졌다.

 

또 순창장류연구소와 장류체험관 견학, 제테크 강의 등 1박 2일간의 워크숍은 3개 시군간 세무능력 향상과 함께 상호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는 교육생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개회식에서 장수군 한규하 재무과장은 "순창,무주,장수군 세무공무원은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어디서든 열심히 노력하는 세무공무원들이 앞으로도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좋은 장소를 제공해준 순창군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순창군 강성일 기획재정실장은 "작지만 강한 군, 바로 무주, 장수, 순창을 두고 하는 말이다"며 "벤치마킹은 멀리 갈 필요가 없이 인접한 군의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공부해서 같이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다. 무주 머루와인과 장수 사과, 순창의 고추장 등 특산물이 풍부한 3개 군이 어깨를 나란히 해서 세무분야의 명품군으로 한걸음 더 도약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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