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이혁찬)는 제17회 한국편집상 대상 수상작으로 조선일보 박미정 기자의 〈서울을 할퀴다>를 선정했다. 박미정 기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외시찰 특전이 주워진다. 또한 최우수상을 차지한 경향신문 임지영 기자의 〈어제는 거리에서 잠을 잤다, 오늘은 세상에서 꿈을 꾼다>와 중앙일보 임윤규 기자의 〈우즈 위에 웨스트우드> 에게도 상금 200만원과 해외시찰의 기회가 함께 주워진다.
이번 심사는 총160여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18일(화) 오후 7시30분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었으며 , 심사위원으로는 안용철 중앙일보 팩트체커룸 에디터, 한인섭 korea36.5 대표, 금교돈 조선일보 C에디터 대표, 김무곤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원장, 장정현 경향신문 여론미디어부 부국장 등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했다. 또한, 심사위원에 의해 선별된 9편을 각 회원사의 편집부장들과 1000여명의 일선기자들의 투표를 통하여 편집대상을 결정했다.
우수상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동아일보 김영준 차장 〈벗기는 法, 버티는 女>, 서울신문 권혜정부장, 김진성·조두천 기자 〈"퇴직후 6개월간 행불자로 살았다" "친화 다진 1기… 2기엔 과감하라">, 머니투데이 박진아 기자 〈'부의 차이'는 컸으나 '기부의 차이'는 작았다>, 아시아경제 백현미 차장 〈'우산'쓴 여름에 '파라솔'이 운다>, 강원도민일보 이동명 기자 〈'폭설대란'시간 빼고, 다 멈췄다>, 국제신문 박정은 기자 〈신기한 물고기 언어영역>등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편집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12월 2일 '편집기자의 밤'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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