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EPCO) 전북본부(본부장 유명호)는 13일 본부 강당에서 연말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음주운전 유혹을 과감히 물리치고 명랑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노사 대표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최고의 가치로 삼기 △교통질서 준수로 교통문화 확립과 생명 담보행위인 음주운전 근절하기 △음주운전 예방 안전지킴이 활동 강화하기 △차량 운행 전 음주 등 심리적 불안정 상태 점검 생활화로 음주사고 방지 △회식문화의 자율적 개선으로 음주운전 발생 요인 근원적 차단 등에 앞장 설 것 등을 결의했다.
유명호 본부장은 이날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든 용서받을 수 없다"고 강조한 후 "우리본부의 올해 차량사고가 절반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원인은 사소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인 만큼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내년에는 교통사고가 없는 무재해사업장을 꼭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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