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환경청은 2012년까지 도내 악취발생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주는 지역을 대상으로 체감환경 개선 TF팀(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체감환경 개선 TF팀은 환경부가 국민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
도내에서는 지역특수성, 시급성 등을 고려해 완주 과학산업단지와 익산 왕궁특수지역을 주 활동지역으로 선정했다.
TF팀은 전주지방환경청과 해당 시·군 공무원, 기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 '현안해결'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주환경청 관계자는 "TF팀의 활동을 통해 환경오염저감 해법을 강구하고 그 효과를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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