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재경성수면향우회 전승현(외궁초 34회·진성중 1회) 회장이 성수면 내 후배 학생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티셔츠와 점퍼 등 500만원 상당의 겨울 방한복 100벌을 성수면에 전달, 훈훈한 세밑정을 낳고 있다. 26일 기탁된 사랑의 방한복은 외궁초등학교, 진성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우리아이희망센터 학생들에게 배부됐다.
수혜학생인 손은엽군(외궁초 6년)은 "선배님의 훈훈한 정과 사랑이 우배들에겐 큰 선물이 되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물품기탁 이외에도 전 회장은 지난 5월 모교 후배인 외궁초 전교생 50여명을 1박2일로 서울로 초청해 학생들에게 꿈을 키워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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