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다. 올해 용은 총선(4월)과 대선(12월)이라는 여의주 두 개를 물고 있다. 서민과 중산층이 주인이 되는 사회가 될 때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더 높이 날기 위해 용쓰고 있는 논병아리들은 우리 서민들의 자화상이다. 분단과 냉전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는 새로운 한반도의 시대, 서민과 중산층이 주인되는 화룡점정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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