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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자원봉사 학점인정 대학 한일장신대 등 6곳으로 확대

전주지역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할 경우 학점을 인정하는 대학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소장 시태봉)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와 대학이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존에 전북대와 기전대에서만 인정하던 자원봉사 학점이수제를 한일장신대, 전주대, 예수대, 전주비전대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봉센터는 또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확충 등 2개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및 기존 프로그램을 8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를 위해 '1+1=(최고)운동 전개', '대학생 재능봉사단 운영', '자원봉사대학 운영',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도' 실시와 함께 '할인가맹점 네트워크 구축', '작은도서관 상시개방', '희망열차 온누리', '빨래터 활동영역 확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400여개 봉사기관 및 단체와 500여개의 수요처를 1대1로 결연하는 사업을 통해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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