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4·11 총선 비례대표 공천에 13명의 전북 인사들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은 12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616명 중 비공개 신청자를 제외한 54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전북 인사로는 남성의 경우 △공천섭 전 (주)쌍방울 사장(63) △나경균 전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52) △문용주 전 도교육감(61) △신광철 전 한나라당 전북도당 종교분과위원장(65) △오민수 전 한나라당 18대 총선 전북선거대책본부장(66) △임석삼 전 한나라당 17대 대선 전북선거대책본부장(54) △조영래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69) △태기표 새누리당 전북도당위원장(63) △홍성관 전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55) 등 9명이 신청했다. 오민수 전 본부장은 앞서 신청한 김제·완주 지역구 공천을 포기했다.
여성은 △신지윤 (주)현성랜드 대표(51) △이현순 새누리당 전북 여성위원장(51) △최인선 전주시의원(55) △허남주 IBK 연금보험 부사장(49) 등 4명이 신청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최종 공천 여부는 공직후보자추천위 심사 이후 전문가·국민 등 32명으로 구성된 국민공천배심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호남 지역의 경우 광주·전남과 전북에 각 1명씩의 비례대표를 배정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여성을 배정할 가능성이 높아 신청자 가운데 공천자가 나올지, 아니면 지역내 다른 여성 인사를 영입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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