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회장 이상직)이 취항 3년 2개월여 만에 누적 탑승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2009년 1월 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여 만에 100만 탑승객 돌파, 1년 6개월만에 200만명 돌파, 2년 1개월 만인 지난해 2월 300만명 돌파와 그해 8월 4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탑승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탑승객 500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운의 500만 번째 고객은 방콕으로 가는 ZE511편에 탑승한 김예나씨(26)로, 이스타항공의 첫 국제선을 이용하다 행운을 거머쥐었다. 이스타항공은 김씨에게 오사카 왕복항공권 3매를 500만번째 탑승고객 선정 경품으로 제공했다.
또한 500만명 탑승객 돌파를 기념해 인천-오사카, 인천-나리타 구간을 4만9500원에(편도) 판매하는 이벤트도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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