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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지난 16일 관내 130개 민간보조단체 관계자 및 시청 회계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조금 관리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민간보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회계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으며, 최근 보조금 유용 및 정산검사 소홀 등의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보조사업의 평가방법 및 환류방안 등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을 설명했다.

주 교육내용을 보면 사업별 성과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체계적인 성과 기록관리 등을 근거로 보조금성과평가위원회를 구성, 보조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평가결과 점수를 5단계로 구분하여 등급에 따라 패널티를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