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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2년 예비기술창업자육성 사업'에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호원대는 전국 총 101개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 신청한 이번 사업에서 49개 선정기관에 포함돼 앞으로 1년간 창업자들을 지원하게 됐다.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우수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원대는 2000년부터 중소기업청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3년 연속 운영평가 S등급, 2010년에는 창업지원 최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등 예비창업자 육성을 위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호원대 정의붕 산학협력단장은 "창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호원대가 창업지원의 허브역활을 담당할 것이다"며 "호원대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창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