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미술관(관장 김경자)이 20일부터 4월 1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차세대 신진작가 및 창작스튜디오 작가들의 재기 넘치는 대표작을 소개하는 '별별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이제, 정경심, 김진기, 김효숙, 정윤경, 김지민, 조태광, 정혜련, 오종은, 이주리, 구본아, 장진, 강혁 등 개성과 열정이 돋보이는 13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 작가별로 탐구해 온 다양한 주제 아래 평면, 입체,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그들의 대표작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OCI 미술관은 이번 군산 전시에 이어 광양시, 포항시, 영주시에서 각각 2주일씩 순환 전시전을 가질 예정이다.
OCI 관계자는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독특함,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송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OCI미술관은 2010년 8월 개관 이후 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OCI미술관 신진작가 창작지원사업'과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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