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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

지난해 2400개…이강수 군수 "올 목표 7000개"

고창군이 고용노동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열린 '2012 지역일자리 정책 한마당'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 받은 8000만원은 지역 특화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일자리 창출 실적 평가'는 2011년 전국 2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공시한 일자리 목표 달성에 대해 계획, 집행, 추진성 등 3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로 이루어 졌으며, 36개 광역·기초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우량기업 유치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흥덕 농공단지에 이어 고창일반산업단지, 복분자 농공단지 등을 개발 중이며, 석정온천 관광지 내에 조성 중인 웰파크시티에는 골프장, 주거단지 석정힐스, 펜션 힐링카운티 등이 완공되어 지난 한해 12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동강 D&F영농조합법인, 하이트목재산업(주), 경북식품(주) 등과 570억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전북대 고창캠퍼스를 개교,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민간 및 공공부문에서 2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강수 군수는 "금년에도 민선 5기 최대 현안사업인 일자리 7000개 창출, 관광객 1000만명, 인구 7만명 달성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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