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회에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다소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올해 전주영화제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람객들이 더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 전주 코아호텔이 문을 닫으면서 가뜩이나 숙박난으로 고심하던 전주영화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질 뻔 했다.
민 집행위원장은 "전주시가 전주고속터미널 인근 모텔을 관광호텔로 전환시켜 이를 검토한 결과 급한 불을 끄게 됐다"면서 "하지만 숙박난은 앞으로 해결돼야 할 문제"라고 했다.
전주영화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는 설명도 했다. 민 집행위원장은 "어떤 디바이스나 브라우저에서도 장애받지 않고 접속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구축했고, 영화제 관련한 모든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다음의 요즘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홈페이지와 연동시켜 영화제 기간을 위한 매체가 아닌, 1년 365일 관객들과 소통하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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