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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종목 첫선… 색다른 입장으로 '화합잔치'

올 도민체육대회 어떻게 열리나…내달 18일부터 사흘간 군산서 개최…총 31개 종목, 1만여명 선수들 열전

▲ 지난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입장식 장면.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북체육회(회장 김완주)와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공동 주최하는 '2012 전북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전주에서 도생활체육회의 생활체전과 도체육회의 도민체전을 통합해 첫 개최했던 전북도민체전은 올해도 통합체전 형식으로 열린다.

 

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31개 종목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도내 14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이게 된다.

 

개회식은 18일 오후 7시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리며, 입장식은 각 시·군별 특성을 살려 독특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까지 출전 선수 접수를 마감하며, 이미 각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해 치르는 경기는 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6개 종목이다.

 

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게이트볼, 패러글라이딩 등 15개 종목이 열리며, 도체육회 주관으로 검도와 사이클 등 10개 종목이 펼쳐진다.

 

도 생활체육회는 올해 대회의 경우 14개 시군의 참여율이 저조한 종목은 개최하지 않고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종목을 추가해 도민 화합의 대회가 되도록했다.

 

도체육회 고환승 사무처장과 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도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종목 변경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쾌한 도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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