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와 실패한 구직자 사이에는 취업 준비 전략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지난해 취업에 성공했던 사람들은 <실무경력> 과 <면접> 위주로 취업준비를 했으며, 반면 입사 합격 통보를 받지 못한 구직자들은 <토익> 이나 <컴퓨터 활용 능력> 에 좀 더 중점적으로 취업준비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토익> 면접> 실무경력>
먼저 취업 성공자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사항으로는 △면접 준비(18.2%), △지원 분야 관련 직무경험(아르바이트, 인턴 등) 16.1%로 높았다. 이외에도 △영어말하기(14.4%)를 중심으로 취업준비를 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들의 경우 관련 분야 자격증을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는 의견은 16.7%로 많았지만, 다음으로 △토익, 토플 등 어학점수 준비(15.9%)와 △컴퓨터/OA활용 능력 향상(15.0%)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는 의견이 많아 차이를 보였다.
지속적으로 취업에 실패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상과 변화된 프로세스를 명확히 파악한 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준비해야만 높은 취업의 문을 넘을 수 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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