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명 지휘자 초청 시리즈 - 합창에 실어 보내는 4월의 꽃향기'
전주시립합창단이 제109회 정기 연주회에 정남규 원주시립합창단 지휘자를 초청했다.
'한국 유명 지휘자 초청 시리즈 - 합창에 실어 보내는 4월의 꽃향기'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무대에서는 정남규씨가 지휘봉을 들고 존 루터의 '생일 마드리갈', '고마리꽃','나비에게','꽃에게' 등 봄을 알리는 창작곡 3곡, 'For Heaven's sake','Too Hot to Samba' 등 재즈 합창, 웨버의 뮤지컬 음악곡 등이 올려진다. 반주부엔 콘트라베이스(김철모)와 드럼(서정규)이 추가 돼 다채로운 울림을 선물한다.
뮤지컬 음악곡은 웨버가 작곡한 '오페라의 유령','에비타','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캣츠' 등에 나오는 멜로디를 한 곡으로 모아낸 곡이다.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합창대제전에 5년 연속 초청, 영화'하모니'의 OST 전곡을 녹음했을 정도로 원주시립합창단을 성장시킨 정남규씨는 '2018 평창 기원 도민 대합창'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 전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한국 유명 지휘자 초청 시리즈 - 합창에 실어 보내는 4월의 꽃향기' = 12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문의 063)281-2786. 222-2221. 일반석 5000원, 학생석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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