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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하송, 제1회 지필문학상 대상

월간지 '지필문학'…수필 발전 공로

 

수필가 하송씨(49·완주 용봉초등학교 보건교사)가 제1회 '지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지필문학상은 '소통하는 문학, 아름다운 세상'을 슬로건으로 걸고 월간 종합문예지로 최근 창간한 '지필문학'(회장 강대환)이 제정한 문학상. 심사위원회는 "하씨가 투철한 문학정신과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한국 수필 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남원 출신의 하씨는 '문학저널'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제7회 한국영농신문 농촌문학상, 제13회 한류예술상 동시부문 대상, 제14회 공무원문예대전 행정안전부장관상, 제14회 보훈문예작품공모전 추모헌시부문 수상, 제16회 향촌문학 시조백일장대회 지도교사상, 제24회 전북 글짓기 지도교사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심근경색증으로 사경을 헤매는 동료 교사를 심폐소생술로 살려 2011 하트 세이버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지필문학회, 한류문예, 전북펜문학회. 전북아동문학회, 전북글짓기지도회. 향촌문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실용서인 '담배와 폐암 그리고 금연' 등이 있으며, 동시집 '송이네 집' 출간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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