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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동문인 조운대 (주)코엔디자인 대표(산업디자인과 86학번·사진 가운데)가 장애인기능인력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에 힘쓴 공로로 석탑산업훈장(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조 대표는 최근 개최된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제품디자인 직종에 훈련지도위원으로 참여해 우리 선수단이 종합우승 및 5연패를 달성해 국위를 선양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제품디자인 분야의 기술위원까지 역임하고 있는 조 대표는 훈련장과 근무지가 원거리인데도 불구, 6개월 동안 매주 2회 이상 선수들을 찾아 선수 지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제품디자인의 기본교육에서부터 직접 스케치 및 렌더링을 시연하는 등 효율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힘써온 것을 인정 받아, 이 같이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주)코엔디자인은 2009년 지식경제부 자전거 개발 주관기관에 선정, 2009년 중앙일보 차세대 CEO 디자인부문 대상, 2010-2011 핀업디자인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