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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동문 '이수회' 모교에 사랑의 도서 380여권 기증

이리고 동문 모임인 이수회(회장 김충영 24회)는 17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동문 선배들이 이날 기증한 도서는 공부방법 필독서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은 책 380여권 으로 시가 510만원 상당에 이르고 있다.

 

이수회 김충영 회장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동문들이 정성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리고 김도중 교장은 "평소 청소년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이수회의 이번 도서 기증으로 후배들이 자긍심이 한껏 높아졌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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