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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테마파크 - 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전원속 동화마을'

스페셜 골드 피자·임실 치즈 만들기 인기, 치즈 돈까스 군침

▲ 임실치즈테마파크 전경.
▲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어린이들이 치즈체험을 하고 있다.

 

▲ 치즈와 각종 토핑을 이용해 치즈를 만들고 있는 가족들.

한국사람들이 쉽게 갖는 편견 중 하나! 우리나라에선 치즈 생산이 어렵다는 것. 우리나라에서도 건강하고 신선한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치즈 생산지로는 임실군. 최근 임실군이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고 품질의 치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그곳이다.

 

단순하지만 깊은 맛을 간직한 임실치즈처럼,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재미난 볼거리가 많다. 테마파크 입구에 들어서면 테마파크의 마스코트인 '피치'를 만날 수 있다. '피치'는 피자 치즈의 줄임말.

 

테마파크를 더욱 이국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은 봄부터 가을까진 푸르름으로, 겨울에는 노란 옷을 갈아입게 하는 잔디다. 쉴새없이 들려오는 음악소리, 여유로운 목장의 정취는 여유와 미소를 절로 나오게 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왕국, 아침의 목장, 스머프, 톰과제리, 풍차, 에멘탈치즈 속 마우스 등으로 조성된 포토존과 유럽의 성을 연상시키는 치즈캐슬, 음악분수, 사계절 썰매장, 유가공 공장, 임실치즈과학연구소, 농·특산물 판매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관, 테마관, 파크관으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고, 임실N치즈체험 A코스, 피자체험 B코스, 베스트체험 C코스, 프리미엄체험 P코스 등 계층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마련하여 나에게 꼭 맞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

 

눈길을 끄는 체험은 임실의 '스페셜 골드 피자' 만들기. 이곳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스페셜 골드 피자'는 스트링 치즈,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등 3가지 치즈와 각종 토핑을 이용해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드니 맛과 재미는 두 배!

 

두번째 체험은 임실치즈 만들기다. 원유가 치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꼭 필요한 기법까지 알려주니 일석이조. 치즈만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치즈에 대한 많은 정보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치즈를 포장해주는 센스까지 갖췄다.

 

체험관에서 피자·치즈 만들기가 끝난 뒤 치즈캐슬에서 맛있는 치즈 돈까스 식사가 기다리고 있다. 치즈도 치즈지만, 수제로 만든 그 고기맛이 정말 일품이다.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치즈캐슬 2층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임실치즈의 역사와 치즈 생산 과정 등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치즈캐슬에서의 식사와 홍보관 관람을 마치고 발걸음을 돌리려는데 마지막 코스가 남아있다. 바로 치즈캐슬 뒤쪽 광장에 위치한 음악분수.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보는 사람까지 즐거움이 가득하다.

 

테마파크 입구엔 임실치즈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두고 있다. 치즈 체험에서부터 쇼핑까지! 논스톱으로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임실치즈테마파크. 예약은 필수다.

 

▲ 전북도 블로그 기자 송조은

 

 

△ 송조은씨는 현재 전북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전북대학교 홍보부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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