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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소동에 시민 아연실색…'조계종 폭로' 진실은 무엇

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도박에 성추문까지…조계종 막장 폭로전'이, 그리고 도내에서는 '버스노조원 알몸소동' 등 이었다.

 

△버스노조원 알몸 소동

 

지난 16일 민노총 버스노조원이 전주시청 현관 배변 사건에 이어 민원실에서 알몸소동을 벌인 일이 발생했다.

 

노조원 A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시청 민원실에 진입하려 했고, 이를 본 청원경찰이 "민노총 조끼를 벗고 들어가라"며 A씨를 제지하자 현장에서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은 것.

 

청경들은 곧바로 A씨를 만류하며 민원실 밖으로 내보냈지만 A씨는 민원실 앞에서 10여분 동안 알몸 상태로 배회하다 스스로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시청 직원들이 민원실 진입을 방해한다"고 신고했다고 한다.

 

결국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상황은 종료됐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시민들은 불편함을 감수할 테니 이번 기회에 악질 노조원은 싹 정리해야 한다", "저질 투쟁 엄벌해서 정신 확 들게 만들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박·성추문까지…조계종 폭로전

 

조계종 승려들의 폭로전이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성호스님이 승려들의 억대 도박사건에 이어 조계종 고위층의 '룸살롱 성매매'까지 추가 폭로하자 조계종도 이에 맞섰다.

 

조계종 총무원은 성호스님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데 이어, 성호스님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됐다고 주장했다는 것. 총무원은 지난 2004년 12월 성호스님이 사찰 내에서 비구니 스님을 강제로 성폭행하려다 비구니 스님과 스님의 모친이 저항하자 스님과 모친을 밀어 넘어뜨리고 폭행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도박하고 술 마시고 이런 사람들한테 시주를 했다고 생각하니...", "그 자리에서 빨리 내려와라"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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