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고교생 대상 경연
목정음악콩쿨은 전북 도내 음악에 소질이 있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피아노, 현악, 성악 3개 부문에 걸쳐 경연을 펼치고 있으며,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광수)이 지역 문화예술 기반 구축을 위한 인재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 대회는 도내 고교생 100여명이 참가해 지난 16일 전주대 예체능대학 예술관에서 열렸다. 전체 대상 1명에게는 재단이사장 표창과 함께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지만, 올 대회에서 대상자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교육감 표창),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에는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중 목정문화상 시상식때 열린다.
한편, 목정문화재단은 지금까지 20년 동안 전북지역의 향토문화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들을 찾아 격려하기 위해 '목정문화상'과 '문화단체에 대한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전북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예향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의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재육성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전북고교생 백일장(제16회)와 전북고교생 목정미술실기대회(제2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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