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 직원들이 가뭄극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김제시청 본청 및 읍면동 직원 300여명은 27일과 28일 양이틀 동안 가뭄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찾아 논 물대기와 고추밭, 포도밭 등에서 물주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7일 월촌동 모내기 봉사활동에 나선 문화홍보축제실 최미화(44, 행정7급)씨는 "부모님이 현재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계신데 시골 상황이 매우 안좋다며 연일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비록 이틀동안이지만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여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직원들도 요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면서 "형식적이 아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농촌일손돕기를 전 직원이 동참, 실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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