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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명인 손맛, 산업화된다

[앵커멘트]

 

유네스코가 인정한 맛의 고장,

전주의 음식 명인들이

한식 반찬 공장을 차렸습니다.

 

밑반찬에 단품요리까지

종류가 무려 70여 가지나 됩니다.

 

채널A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음식문화의 정수로 꼽히는 한정식.

 

한정식은 가정에서 먹는 밑반찬에

수 십 가지 일품요리가 어우러지는

상차림입니다.

 

화려하고 푸짐한 만큼

들이는 정성도 남다릅니다.

 

[인터뷰-김관수 / 한정식전문점 대표]

“간장이라든가 고추장, 된장 이런 것들은

1년 내지 2년 숙성되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그런 것을 토대로 하기 때문에

한정식은 상당히 정성이 들어가 있지 않나”

 

이렇게 한정식 상차림에 올려지는

반찬과 요리들을

가정에서도 맛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전주지역 음식 명인들이

한식 반찬공장을 차렸습니다.

 

정부가 지정한 음식 명인과 비빔밥 장인,

장류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해

손맛을 보탰습니다.

 

[인터뷰-전기동 / 전주한식반찬공장 대표]

“전주에 음식 명인들의 레시피 솜씨와

한식반찬공모전에서 수상하신 분들의 레시피가

모여서 만들어졌고...”

 

장아찌와 조림 장류 같은 밑반찬에

잡채와 구이 강정 같은 단품요리까지

종류도 70여 가지에 달합니다.

 

명인들은 음식점과 단체급식소

반찬 공급을 시작으로

반찬 전문점도 내는 등

한식 산업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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