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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미술계 선후배, 원로작가 초대전서 우의 다져

▲ 2012 전북미술 원로작가 초대전이 20일 전북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이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북 미술 원로작가 초대전이 지난 20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초대 작가와 후배 미술인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이형구 초대전 운영위원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예술의 혼을 불태우며 후학양성에 매진해오신 원로작가 선생님들께 존경과 고마움을 전했다.

 

서양화가 조윤철 화백은 초대전 참여작가를 대표해 초대전을 마련해준 데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후배 미술인들이 전북 미술발전에 더욱 정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하반영 선생과 박남재 선생을 제외하고 참여작가 2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전북 미술인들은 이날 개막식이 끝난 뒤 뒷풀이를 갖고 선후배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정겨운 자리를 가졌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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