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주간 인기 검색어 코너와 전북일보 인터넷을 달군 핫 클릭 뉴스는 '런던올림픽 오심에 승부조작까지…', '그리고 도내에서는 '생활고 주부 두 아들을 살해 후 스스로 목숨 끊어' 등 이었다.
△생활고 주부 두 아들 살해 후 자살
생활고에 시달리던 주부가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일 오전 6시 10분께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A씨(31·여)와 9살, 6살 난 A씨의 두 아들이 숨진 채 발견 된 것.
A씨는 이날 오전 2~3시 두 아들에게 독극물을 마시게 한 뒤 자신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6월께 남편이 사망한 뒤 우울증과 생활고 등에 시달리다 이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없이 슬프다", "아이들이 무슨 죄…",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했다.
△역대 최악 올림픽 될라
2012 런던올림픽은 올림픽 정신을 훼손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오심 논란'과 함께 '승부 조작'까지 나오면서 망신살을 타고 있기 때문.
개막 첫날인 지난달 28일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부정출발을 이유로 실격 당한 뒤 판정 번복으로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지만 심판판정에 대한 불신은 끊이질 않았다.
남자 유도 66㎏급 8강전에서 조준호와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은 석연찮은 심판판정에 4년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
오심 외에도 여자 배드민턴에서 승부조작이 벌어지면서 우리나라 선수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실격 처리됐다.
누리꾼들은 "오심으로 얼룩진 심판들이 난무하는 역대 최악의 올림픽", "오심으로 울부짖은 국민들 가슴에 비수를 꽂는 망신" 등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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