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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민주당 김두관 후보 '국민아래 캠프' - 공보·언론분야 출신 전진배치 '눈길'

김재홍·박종문·이용호 공보특보, 윤승용 TV토론단장 / 임수진·김세웅·조배숙 공동경선대책본부장 맡아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예비후보의'국민아래 캠프'중앙조직에는 여타 후보에 비해 많은 전북출신들이 포진해 있다.

 

무주 출신으로 5선 의원(서울 중랑을)인 김덕규 전 국회 부의장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한 것을 비롯해 재선의 유성엽(정읍) 의원과 초선의 김관영(군산) 의원이 각각 지방분권추진본부장과 대변인으로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공보 및 언론분야에서는 전북출신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김재홍 전 의원(익산)과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지낸 박종문 전 요코하마 총영사(김제), 전 국무총리 공보비서관인 이용호씨(남원)가 공보특보를 맡고 있다. 여기에 이두엽 전 예원예술대 교수(전주)가 공동미디어본부장,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익산)은 TV토론 기획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도민들에게 'LH유치 실패'라는 상처를 안겼던 김두관 후보에게 갖고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키는게 대선경선 중간판세를 좌우할 전북경선을 앞두고 이들에게 떨어진 과제중 하나다.

 

이와함께 김 후보와 오랜동안 자치분권연구소 등에서 함께 활동해 온 임수진 전 진안군수와 김세웅 전 무주군수가 3선의 조배숙 전 의원과 함께 공동경선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인 장영달 전 의원과 이무영 전 경찰청장도 중앙캠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중앙캠프와 호흡을 함께하는 전북선대본부에는 김희수 전 도의회 의장이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선대본부에는 서동석 호원대 교수, 이용완 전 도의원, 임근상 전 민주도당 사무처장, 임익근 전 도봉구청장, 황만길 지역농업연구원장, 김배옥 전 전주완주축협조합 등이 공동 선대본부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수금 전 전국농민회 의장, 김환철 전 전북교육위원회 의장, 신태근 전 전북농민회 의장, 여태권 목사도 눈길을 끌고 있다. 실무지원팀에는 도의회 이성일(군산4) 의원이 상황실장을, 최강익 전 이광철 의원 보좌관이 조직본부장, 주정훈 전 두산시그램 노조부위원장이 유세본부장을 맡고 있다. 도의회 김용화(군산2) 전 의장과 문면호(군산1) 전 부의장도 참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양한 모임 및 단체들이 김 후보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민주권문화연대를 비롯한 지역내 8개 단체가 김 후보의 정책슬로건인'내게 힘이 되는 나라'전북연합 모임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 단체의 대표 대부분은 전북 선대본부에 참여했다.

 

이어 전북대·전주대 등 10개 대학 교수와 대학생, 연구소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전북지역 한국과학기술비즈니스포럼'소속 회원 200여명은 최근 김두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외곽조직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북지역 과기포럼은 윤정모 전북대 교수가 맡고 있으며, 이창승 회장이 상임고문이다.

   
▲ 김덕규

 

   
▲ 이용호

 

   
▲ 유성엽

 

   
▲ 김관영

 

   
▲ 윤승용

 

   
▲ 이무영

 

   
▲ 임수진

 

   
▲ 장영달

 

   
▲ 김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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