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새만금사업의 효율적인 개발, 관리 및 환경보전 등 중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된 새만금위원회의 2011년 회의 개최 실적이 단 3회 뿐이고, 관련 예산의 불용처리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2011년은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aster Plan)이 발표되는 등 새만금사업의 일대 전기가 마련되었음에도 새만금위원회는 식물위원회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새만금위원회의 운영 저조 문제는 이미 지난해 결산심사에서도 지적되었다"며 "매년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새만금사업 개발에 대한 정부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정부는 새만금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새만금 특별회계나 새만금개발 전담기구 설치 등 새만금 개발을 위한 각종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하는 등, 새만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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