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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 무주서 태권왕 뽑는다

내일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국가대표 선발전

▲ 지난해 열린 전국 태권도 품새대회 단체전 모습.
제9회 대한태권도협회장배 전국 태권도 품새 대회 및 제7회 WTF 세계 품새 선수권대회에 파견될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동안 무주반딧불체육관에서 열린다.

 

태권도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하고 태권도원 홍보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 및 금년도 품새 선수 등록을 마친 초·중·고등학생들과 대학, 일반부 선수 1,3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태권체조 부문에서 자웅을 겨루게 된다.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품새대회는 개인전 남녀 각 14개부, 단체부문(3인 1팀) 남녀 각 6개부, 복식부문(남녀 혼성 2인 1조) 6개부, 그리고 태권체조부문은 공인·창작부문 3개부로 나뉘어져 출전한다.

 

또 마지막 날 치러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은 연령대 별 남녀 각 6개부가 출전해 개인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시설 점검과 환경정비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친 상태며, 대회기간 중에는 반딧불체육관 앞에 별도의 관광부스를 마련해 무주관광안내 해설사들로 하여금 무주의 관광과 태권도원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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