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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천문우주기상과학센터' 건립

정읍시·정읍기상대, 상평동에 1700㎡규모로 추진

▲ 정읍시 상평동에 건립될 가칭 정읍 천문우주기상과학센터 조감도.
정읍시와 기상청 정읍기상대(이하 정읍기상대)는 (가칭)정읍 천문우주기상과학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시 첨단산업과는 6일 "민선5기 약속사업으로 황토현수련원내에 추진하던 정읍천문우주과학공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사업유보가 결정되면서 다양한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던중 정읍기상대의 청사이전계획을 파악, 융복합시설로 추진할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와 정읍기상대에 따르면 천문우주기상과학센터는 기상기후 관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상평동 산 15-10번지 일원에 연건평 1700㎡규모로 건립되며 기상대 청사신축과 함께 천문우주기상과학체험 전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위해 2013년도 국가예산 43억원을 확보했고, 현재 건립부지 국공유지 교환과 함께 도시계획시설결정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양측은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한 지역기상서비스를 통해 단풍관광기상 정보 및 농업현장 응용 기상정보 활용 등이 가능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천체 관측 등 천문우주과학체험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간 새로운 개념의 융합시설 모델상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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