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교육은 교통, 화재, 자전거, 신변안전 등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가 났을 때 어린이들이 연기 속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훈련과 물소화기로 불끄기, 지진체험, 비상탈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또한 자전거 안전사고 체험을 통해 자전거 안전 인증서도 발급받을수 있다.
아울러 중앙체육공원내 청소년수련원에서는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 공연이 마련돼 성폭력 및 유괴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교육받게 된다.
시 재난안전과 류인남 주무관은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익산 지역 어린이에게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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