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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 독거노인에 사랑의 소화기 전달

익산시 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정상문)는 11일 이한수 시장을 방문해 혼자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싯가 1,100만원 상당의 소화기 615개를 기탁했다.

 

정상문 협의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소화기 전달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스한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시장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많은 어르신들에게 매우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새마을금고협의회 회원들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익산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재차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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