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전주비빔밥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 송하진 시장은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라는 슬로건의 전주비빔밥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송 시장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식축제인 만큼 보는 축제보다는 직접 참여해 맛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면서"세계가 인정한 전주음식의 참맛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전주음식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3개동 주민들이 만든 특색비빔밥과 화합비빔 나눔 행사가 이벤트 행사로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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