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병원 최경수 원장과 이창규 원광대 명예교수·서양화가 이적요씨(옛 이름 이경태)가 다시 뭉쳤다. 이들 '한마음 3인'은 3년전'자화상'으로 출발해 지난해'어머니'를 주제로 3인전을 가졌으며, 이번 3인전에 '길'을 잡았다(21일까지 전주 교동아트 스튜디오).
"길은 산길·꽃길·들판길·골목길과 같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길이 있는가 하면, 꿈길·고생길·인생길 처럼 추상적이며 상징적인 길이 있습니다. 길은 인간들의 흔적이며, 인간 사이의 소통이며 도리이기도 합니다."
3인전의 중심에 있는 이창규 교수는 "살다보면 오르막도 내리막도 또 막힌 길도 있다"며, 다양한 의미의 '길'을 3인 3색으로 표현한 전시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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