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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지휘 홍낙표 군수 "청정환경 인식시켜 소비자 무한신뢰 이끌 터"

"우리나라의 생명산업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간다는 사명감으로 친환경농업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홍낙표(사진) 무주군수는 "농산물 수입개방의 여파로 값싼 저질 식재료들이 우리의 식탁과 농업을 위협하는 등 지금 우리의 농업 환경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지만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기회를 업고 오는 법"이라며 "무주군은 그 기회를 친환경농업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친환경 브랜드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무주=반딧불=친환경농업=청정환경"을 인식시켜 반드시 소비자들의 무한신뢰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반딧골 광역친환경농업단지는 이를 위한 여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자원을 재활용하고 질 좋은 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군수는 "생산규모와 공급량을 확대해 가는데 보다 주력할 방침"이라며 "좋은 땅, 안전한 퇴비로 정성스럽게 키워진 무주 반딧불 농산물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먹을거리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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