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부안 예술회관…'소리새' '둘다섯'공연
이번 콘서트는 대학수학능력평가를 치른 수험생들에게 7080세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에 젖어 깊은 감성을, 젊은 세대의 경우 부모님의 대중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의 콘서트가 될 것 같다. 공연 관람은 무료.
콘서트에는 '소리새(솔개트리오)'가 히트곡인 '그대 그리고 나', '넌 외로운 그림자' 등을, 남성 통기타 듀오인 '둘다섯'이 '밤배', '일기', '얼굴 고무신', '긴머리 소녀' 등으로 옛 추억을 노래한다.
사회는 희극배우, 방송 MC, 작가, 영화배우 등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박세민씨가 맡는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관계자는 "향수 콘서트를 통해 세대간 문화적 차이를 허물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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