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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1219명,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

▲ 농민과 주부 등 익산시민 1219명을 대표한 30여명이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익산지역의 농민과 주부, 전문직 종사자와 대학생 등 1219명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공개지지를 선언했다.

 

자발적으로 형성된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인 솜리포럼(가칭) 공동대표를 맡은 김의종 변호사를 비롯한 지지자들은 1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균형발전과 정치개혁, 정권교체의 열망으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역세권 개발, 고도문화도시 개발 같은 중요과제를 안고 있다"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추진했던 故 노무현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하고 있는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백제고도인 익산 금마지역을 보존, 관리해 국제경력을 지난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며 "문 후보의 획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갖고 있다"고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황만길 전 지역농업연구원장을 비롯해 서강교회 김혁중 목사, 송정상 재난구조협회지부장과 주부, 대학생,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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